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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승강기) 구리(Cu) 항균필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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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t-it 입니다.

최근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평소에 타던 엘리베이터랑 다르다는 느낌을 간혹 받곤 했습니다.

그 이상한 느낌의 정체는 엘리베이터에 균필름이 어느 순간부터 부쳐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엇인가?? 고민을 해봤습니다.

요즘 이사가 자주 있던 터라 엘리베이터 기스를 보호하기 위함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필름 밑쪽에 부쳐져 있는 것은 항균필름!!!



그때야 이 항균필름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아파트 주변을 보니 곳곳에 부쳐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엘리베티어에 붙어있는 이 반투명한 필름을 통해 저희가 어떻게 보호받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항균필름 성분 : 구리(Cu)




항균필름의 주성분은 구리(Cu) 입니다.

구리(Cu)는 고대 이집트 때부터 식수 살균에 사용됐습니다.

또한, 1930년대까지 식기 재료에 사용되며 식중독을 예방했다고 합니다.

현재 외국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시설 및 장비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리를 활용한 물품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구리(Cu)의 살균력은 고대 시대부터 증명되어 왔으며, 오느날에는 구리(Cu) 항균필름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한 방안으로 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2. 항균필름 효과



구리(Cu)가 주성분인 항균필름이 과연 코로나에도 효과가 있을까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표면 재질이 다른 4가지의 물체에 코로나 19 생존력 실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표면 재질에 따른 코로나 19 생존력 TEST

실험조건(평소 실내환경)

* 온도 : 21℃~23℃

* 습도 :  40%

순위

표면 재질

생존 시간

비고

1

구리(Cu)

4시간

1시간 뒤 50% 사멸

4시간 뒤 100% 사멸

2

마분지

24시간

택배 상자

3

플라스틱

48시간


4

스테인리스

72시간


* 참고 : 현재 바이러스 전파 경로로 알려진 공기 중 비말에서의 생존 시간은 3시간입니다.


놀랍게도 그냥 투명한 필름인 줄 알았던 구리(Cu) 항균필름의 효과는 생각 이상이었습니다.

4가지의 다른 표면 재질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을 때 바이러스 생존 시간 기준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구리(Cu)의 경우 1시간 뒤 50% 사멸한다는 항균효과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및 공중시설에 배치된 손소독제를 함께 사용한다면 효과는 그 이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택배의 경우 택배 상자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24시간 살아있다고 하니 꼭 소독 후 상자를 개봉하시길 바랍니다.)



3. 항균필름 사용위치

구리(Cu) 항균필름은 어디든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엘리베이터(승강기), 아파트, 병원, 학교 등 모든 공중시설물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항균필름 교체시기

항균필름은 영구적인 필름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의 손을 타다 보면 사용 도중 구멍, 흠집, 마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항균필름, 승강기 항균필름의 경우 평소 주의를 기울여 구멍, 흠집, 마모 등의 여부를 확인한 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항균필름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을 사전에 예방하여 다수 시민의 불안감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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