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횡단보도) 우회전 신호위반 단속 기준 정확하고 빠르게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Got-it 입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신호등 법규로 인해 헷갈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운전을 아무리 오래 하신 분들이라도 "교차로(횡단보도) 우회전"에 대해서는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최근에는 경찰들이 캠코더를 이용해 불법 우회전 차량을 단속하겠다는 거짓 찌라시가 돌면서 우회전 단속에 대한 불안감만 커지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교차로(횡단보도) 우회전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운전해야 신호위반이 아닌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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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 언급하는 교차로(횡단보도) 우회전 방법
경찰청에 의하면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할 때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이어도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가 없다면 차가 통과해도 단속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즉, 보행자가 없다면 보행자 신호등에 상관없이 지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교통의 흐름 때문에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부분으로서 눈감아주고 있는 부분이지 합법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우회전 시 무조건 보행자와 다른 차를 방해하면 안 됩니다. 사고 발생 시 12대 중과실 중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형사처벌이 따르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 우회전해야 옳은 것일까요?
교차로(횡단보도) 우회전 신호위반 단속 기준!
우회전할 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보행자 신호등입니다.
바로 앞에 있는 보행자 신호등과 우회전 시 마주치는 보행자 신호등만 관심 있게 생각하면 됩니다.
바로 앞에 있는 보행자 신호등이 적색 불이면 차량용 신호등이 적색인지 녹색인지 구분하지 않고 우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바로 앞에 있는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불이면 차량용 신호등에 상관없이 무조건 기다려야 합니다. 아무리 뒤에서 가라고 신호를 보내도 가서는 안 됩니다. 가면 신호 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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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우회전 시 마주치는 보행자 신호등의 녹색 적색 유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즉, 녹색일 때 가도 되고 적색일 때 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멈춰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다면 적색이든 녹색이든 천천히 주변을 살피면서 지나가시면 됩니다.
이때 사람과 접촉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그것은 신호 위반으로 처리되지 않고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적용되게 됩니다.
자, 정리해보겠습니다.
1. 차량용 신호등은 신경안 써도 됩니다.
2. 보행자 신호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3. 우회전 직전에 있는 보행자 신호등은 무조건 빨간색이어야 합니다.
4. 우회전 직후에 있는 보행자 신호등의 색은 상관하지 않고 사람의 유무를 따져가며 천천히 지나갑니다.
이상 교차로(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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