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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1회용) 마스크 재사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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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1회용) 마스크 재사용 가능할까? 썸네일


안녕하세요. Got-it 입니다.

마스크 불법 사재기 때문에 전 국민이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오늘 사용한 마스크를 내일 사용해도 되나?" 라는 고민을 안고 마스크 재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는 정말 한 번 사용하면 버려야 하는 것일까요?

마스크 재사용이 불가능한 것일까요?

오늘은 마스크 재사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은 가능합니다.

그에 대한 근거를 설명하겠습니다.



마스크 재사용 근거(1) : 마스크 사용 목적을 바로 알자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는 "마스크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라고 거듭 언급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마스크를 쓰는 목적은 미세먼지 차단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침방울을 막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재사용 근거(2) : 코로나는 공기로 전염되는 것이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크기는 0.1㎛~0.2㎛  크기로 매우 미세하지만,  코로나 전염 경로는 공기를 통한 전파가 아닌 비말과 밀접 접촉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에어로졸에 의한 전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 비말 : 기침할 때 튀어나오는 침 (입자 크기 : 5㎛ 이상)

♠ 에어로졸 : 침방울보다 더 미세한 작은  수분 (입자 크기 1㎛)

♠ KF80 = 06. ㎛  크기의 입자를 80% 막아준다.

♠ KF94 = 0.4. ㎛  크기의 입자를 94% 막아준다.

♠ KF99 = 0.4. ㎛  크기의 입자를 99% 막아준다.

♠ KF : Korea Filter 보건용 마스크 / 숫자 : 입자차단 성능


비말과 에어로졸의 입자 크기는 kf마스크의 필터 크기 보다 크므로 현재 밝혀진 비말과 에어로졸에 의한 전염은 kf마스크를 통해서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의 사용 기간이 지남에 따라 마스크의 성능은 저하될 수 있지만 비말 감염과 에어로졸은 재사용되는 마스크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 재사용 근거(3) : 바이러스는 번식하지 않는가?


마스크를 사용하면 마스크 겉면에 묻어있는 바이러스는 번식하여 안쪽으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는 잘 번식하는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바이러스는 딱딱한 표면에서 오래 살아남고 마스크와 같은 재질에서는 몇 시간 살지 못합니다.

또한, 바이러스는 동물이나 사람에게 들어가서 증식하는 것이지 마스크 겉면에서는 증식하지 못 한다는 의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재사용 마스크를 충분히 건조 시키면 마스크 겉면에 있는 세균을 죽일 수 있습니다.

물론 마스크 사용 후 축축하게 습기가 유지되는 마스크는 폐기를 해야 한다.

저는 아래와 같이 건조를 한 후 재사용 합니다.



마스크 사용 TIP

♠ 마스크 사용 후 겉면에 손이 접촉했다면 손을 깨끗이 씻어 줘야 합니다.

♠ 마스크를 빨아서 쓰시면 안됩니다.

♠ 마스크 안쪽에 자신의 이물질이 묻겠지만 자신한테는 해가 되지 않습니다.

♠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어야 합니다.

♠ 마스크 쓰기 전에는 손을 씻어줘야 합니다. 




감염에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조차도 마스크를 재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마스크 건조, 소독 등 관리를 잘하면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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