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t-it 입니다.
오늘은 PTT와 CTT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공부해보았습니다.
1. PTT, CTT이란?
전기 시설물을 점검하다 보면 배전반에 PTT(Potential Test Terminal), CTT(Current Test Terminal)라고 쓰여 있는 단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단자는 아래 도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PT와 CT의 2차 측과 보호계전기 사이에 접속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이 단자에 맞는 전용 PLUG를 사용하면, PT, CT의 2차 측 값을 확인하거나 보호계전기 점검 및 교체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 PT(Potential Transformer) : 계기용 변성기 / 전력계통에 흐르는 고전압을 측정하기 위해 적당한 값으로 변성시켜 주는 장치로서 2차 측은 110[V] 이다.
♣ CT(Current Transformer) : 계기용 변류기 / 전력계통에 흐르는 대전류를 측정하기 위해 적당한 값으로 변성시켜 주는 장치로서 2차 측은 5[A] 이다.
PTT, CTT 단자
PCC, CTT 간략 도면
2. PLUG 삽입 시 PTT, CTT 접점 변화
PTT, CTT의 접점은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전원 측과 부하 측은 도통 되어 있다.
이 상태에서 PLUG를 PTT, CTT 단자에 삽입하게 되면 전원 측과 부하 측은 개방이 된다.
(좌) PLUG 사입 전 (우) PLUG 사입 후
3. PTT, CTT 사용법
1. 정상상태
♠ PT 2차측 개방, CT 2차측 단락
♠ 기기의 교체나 수리를 위한 상태
2. 비정상상태(1)
♠ PT 2차측 단락, CT 2차측 개방
♠ 사고발생으로 이어지는 상태
3. 비정상상태(2)
♠ PT 2차측 개방, CT 2차측 개방
♠ 회로는 이상이 없으나, 사고발생 우려가 있음
♣ 정상상태의 경우 PTT에 PLUG 삽입 시 PT 2차 측이 개방되기에 기기 교체가 목적이라면 전원 측과 부하 측을 구별하지 않지만, 보호계전기 테스트가 목적이라면 부하 측에 전원을 인가하기 때문에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상상태의 경우 CTT에 PLUG 삽입 시 CT 2차 측이 단락되기에 기기 교체 및 보호계전기 테스트에 있어 전원 측과 부하 측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전원 측을 단락시켜야 합니다.
4.PTT, CTT 주의사항
1. 전원측 확인
2. CT 2차측 단락 확인
3. PT 2차측 개방 확인
다음에는 CT 2차측 단락, PT 2차측 개방하는 이유에 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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